전주예수병원'
전주예수병원'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 예수병원이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99.6점의 우수한 점수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에서 이번에 첫 번째로 평가해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 파악과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 평가 및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 등 3개 부문으로 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6개 등 총 13개의 지표를 평가했다.

예수병원은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회복실 운영을 비롯, 마취 특수장비 완벽 보유, 인력충족, 마취 전 환자평가 100%, 마취중.후 정상체온 유지 99.7%, 마취 약물안전관리 질향상활동 100%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마취 전 영역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 의료진들이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환자경험중심의 세심한 마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1차 마취적정성평가 평가대상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02개소 등 전국 종합병원 이상 총 344개소로 지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