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최임복)는 6월 4일 2020학년도 민주주의의 참뜻과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약 및 소견 발표는 각 학급에서 6월 3일 동영상 시청으로 대신했으며 투표는 각 학급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한 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투표를 마친 후 선거관리위원은 각 학급에서 투표용지를 회수하고 개표, 당선된 두 명의 학생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당선된 2명의 학생들의 소감 및 포부 또한 동영상 촬영 후 각 학급에서 시청했다.
회장은 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교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임복 교장은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의 태도를 이해하고, 미래의 유권자의 선거자질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회장, 부회장은 가치있는 꿈과 소통·공감하는 태도를 기르고 행복한 꿈을 꾸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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