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홀더 전달 모습/제공=사상구청
지팡이 홀더 전달 모습/제공=사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사상구장애인복지관 운영 법인인 주는사랑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일 보행약자를 위한 지팡이홀더 1000개(1500만원 상당)를 사상구청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된 지팡이홀더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보급될 예정이다.

김경헌 대표이사는 "보행 약자가 본인의 지팡이를 둘 곳이 없어 바닥 등에 놓는 경우가 많아 지나가는 다른 보행자가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 지팡이홀더가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이번 지팡이홀더 보급으로 어르신 등 보행 약자의 생활 불편을 완화하고, 장애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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