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는 흐린날씨와 함께 중산간 이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며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 전해상에 해무(물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많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빗방울은 오늘(3일) 밤(24시)까지 중산간이상에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해무나 안개로 인한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3일 20시 현재, 단위: m)은 추자도 100m 등"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도는 대기 하층(약 1km 고도)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 위로 유입되면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해무(바다 안개)가 낀 곳이 있다.

한편 오늘(4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해무(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많겠으며, 해무가 육상으로 유입되면서 해안가에도 짙은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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