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내 북아현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을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지는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사이 신촌로 북측(서대문구 신촌로 231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5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후 재정비 시기가 도래됐다.

그리고, 주변 재정비촉진사업이 3개소(북아현1-1, 1-2, 1-3구역)가 완료(예정) 되는 등 여건 변화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북아현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과도한 획지계획을 폐지하고, 자율적 공동개발로 유연성을 확보하는 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급경사로 인한 사실상 개설이 불가능한 폭 8m도로를 폐지하여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내용으로서, 웨딩·뷰티 관련 시설 권장용도를 신촌로변과 이면부를 함께 지정 등을 검토하도록 수정가결 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북아현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재정비)(안)은 지역적으로 침체된 웨딩·뷰티지역 특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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