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도 지방어항 도교, 해안산책로 데크 교체 관련 민원 현장 방문 주민의견 경청

(전북=국제뉴스)장운합기자=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나기학(더불어민주당 군산1)의원이 관내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전북도의회 나기학 의원
사진=전북도의회 나기학 의원

나기학 의원은 지난 2일, 길해진 전북도 해양수산정책과장 등과 함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를 방문, 비안도 어항 내 도교 교체와 해안산책로 데크 파손 등과 관련된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나 의원과 공무원들은 △비안도에서 어항 내 부잔교와 연결된 도교(20m)가 노후화되고 목재바닥판 탈락으로 교체가 필요한 사항 △비안도 몽돌해수욕장 내 해안산책로 데크가 파손되어 보행안전을 저해하는 사항 △비안도 여객선 항로 지정 및 운항건의 사항 등의 요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나 의원은 "기존 시설들이 공급자 중심으로 획일적이며, 이용자의 불편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특색있는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한 생활을 잘 견뎌준 비안도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비안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활기찬 어촌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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