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평창군은 3일 평창읍 세대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강원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입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평창군 도시재생센터(센터장 박수영)와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원도 도시재생 업무 신규직원(시.군 담당공무원,기초.현장지원센터,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권역별로 이루어졌다.

초빙 강사에는 이영기(강원도 도시재생과 도시재생 담당)와 추용욱(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도시재생의 이해,주민참여와 갈등관리 "라는 주제 강의와 함께 시.군별 도시재생 현안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용욱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 ・ 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 ・ 사회적 ・ 물리적 ・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기 도시재생 전문관은 "도시재생 뉴딜정책 사업은 코로나19로 안좋아진 경제 상황 극복을 넘어 국가 대전환을 일으키는 미래비전 프로젝트 사업"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4일 오전 도시재생 사업계획 일환으로 김재하(모노스페이스 소장)의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의 수립방법과 사례"라는 주제 강의와 함께 워크숍 일정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