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한국의 해녀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앞장

(사진제공=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통영=국제뉴스) 최재헌 기자 =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사업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해녀의 노동요 노랫말에 삶의 무게가 담겨 있다.

해녀가 작업할 때 부르는 노동요는 불턱, 숨비소리, 해녀굿 등을 통해 해녀들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몸짓을 무대 공연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최영희 한국해녀보존회장은 "현재 해녀와 관련된 문화재 교육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각종 축제에서 공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해녀를 재조명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는 세계적으로 한국의 해녀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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