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AFPBBNews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AFPBBNews

호주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한 공식 초청을 환영할 것이며 스콧 모리슨 총리와 미국 간 접촉이 있었다고 호주 정부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은 이메일 논평을 통해 "G7은 최근 고위급 교류의 주제(topic)가 돼왔다"며 "호주는 공식 초청을 환영할 것이다. 전례없는 세계적인 도전의 시기에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 간의 국제 협력 강화가 중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오는 6월 개최를 희망했던 G7 정상회의를 9월이나 그 이후로 연기하고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초청해 회담에 참여시키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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