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남구는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달부터 지역 마트를 통해 백미 20kg 6포와 3포를 신정4동행정복지센터에 두 차례 나눠 보내왔다고 1일 전했다.

마트 관계자에 의하면 신정4동 주민이라고 밝힌 손님이 앞으로 매달 익명으로 복지센터에 배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정4동은 익명의 기부자가 보내온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여창환 신정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선행을 펼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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