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사진제공=청송군)

(경북.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 농민회(회장 오창록)가 지난 5월 29일 현서면 두현리 일원에서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농민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한 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제례가 진행되었고, 이어진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전통방식의 모내기를 재현한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로 진행되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풍년기원제를 준비한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하늘에 닿아 올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 이곳에서 생산된 쌀이 통일 과 평화의 산물이 되리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한편, 가을에 수확될 통일쌀의 판매수익은 전국농민회총연맹을 통해 남북교류사업 추진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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