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사진제공=청송군)

(경북.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5월 29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9년 경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경상북도·경북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1:1 맞춤 서비스(전화, 문자, 우편), 읍・면사무소, 경로당 등 대변통 비치를 통한 대장암 검진 유도, 출장검진 의료기관과 연계한 이동건강검진 실시로 검진 수검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암예방홍보도우미 봉사단을 구성해 암 예방실천교육 350회, 릴레이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암조기검진 인식개선에도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암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 받은 경우 최대 3년간 연2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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