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노을 SNS
사진=조노을 SNS

 

MBN 기상캐스터 조노을(30)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조노을은 오늘 31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조노을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더더욱 말씀을 전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몰랐는데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해요”라며 코로나19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 30일에 조노을은 “저 과민성대장증후군인가봐요. 와 이렇게 떨릴 수가 있나요? 정말 세상 그 어떤 생방송보다 긴장되는 거 실화에요? 왜 그런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우선 어제는 저의 결혼 전 마지막 방송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후배들의 예쁜 배려와 고생으로 저는 일주일 간 쉬고 돌아올게요! (돌아와요 여러분 저 돌아옵니다?) 연락을 못드린 분들이 계실까봐 아직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제가 연락을 못드린 건 부담을 드릴까봐에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라며 미안해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주일 전부터 엄마 등 뒤만 봐도 막 눈물이 나는데, 내일은 결혼선배님들이 알려주신 신나는 노래 흥얼거리기로 눈물을 꼭 안흘리도록 하게뜹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