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3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코로나 19 대응 정례브리핑을 발표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5월 3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83명입니다.

현재, 확진환자 89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병원 1)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693명(병원 3654,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입니다. 완치율은 약 97.2%(전국 : 90.7%)입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83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5명(62.0%),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40명(7.8%/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78명(30.2%)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1명으로 50대 남성입니다.

5월 28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으며,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별 검사 후 자택에 격리 중이였으며, 현재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해외 입국자 현황

현재까지(5. 30.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00명이 증가한 총 6570입니다.

이 중, 652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6,412명이 음성 판정을, 34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6, 동대구역 워킹스루 8)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7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49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6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8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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