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 봉축법요식 조계사에서 가져

(사진=안희영 기자)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석가탄신일 봉축 법요식이 21대 국회 임기 시작일과 맞물려 당초 일정보다 1개월을 넘긴 금일 종로구 조계사에서 개최되었다.

봉축 법요식에는 21대 국회 새로운 여야 지도부가 공식회동을 갖는 자리여서 그에 따른 귀추가 주목되었다.

봉축 법요식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조계사 법요식에 참석해 헌화를 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봉축법요식 축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교계의 노력과 불자들의 기도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보듬는 불교계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월 마지막 주말을 맞은 일부 시민들은 연등행렬이 장식된 청계천과 서울광장 등을 찾아 더위를 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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