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더 아름다운 자유로"... 봄부터 가을까지 꽃길조성.(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더 아름다운 자유로"... 봄부터 가을까지 꽃길조성.(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부터 임진각에 이르는 구간에 자유로를 이용하는 파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을 위해 자유로변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나선다.    

봄철에 꽃을 볼 수 있도록 작년 가을에 꽃양귀비 파종작업을 완료하고 관리를 통해 현재 자유로휴게소에서 첼시아울렛 구간에 양귀비꽃이 개화돼 있어 6월까지 화려한 양귀비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자유로휴게소에서 문발IC까지 설치한 10단 꽃 걸이대 2.4km 구간에 봄꽃 패츄니아 꽃매트를 설치했으며 이 구간은 자동관수 시스템을 구축해 물만 공급해주면 별도의 관리 없이 8월까지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자유로의 계절별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초에 착공해 추진 중에 있는 더 아름다운 꽃길조성사업으로 현재 자유로휴게소에서 임진각까지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중앙분리대 및 가로변 녹지 16.5km 구간에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가을까지 볼 수 있는 꽃씨 파종작업을 완료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나들이객이 이동하며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자유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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