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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창업멘토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멘토단 운영(사진=김천시)
김천시,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멘토단 운영(사진=김천시)

50대 창업멘토단은 기술지원분야, 법률자문분야, 금융분야, 마케팅분야, 노무분야 등 5개 분야별로 전문가 18명을 멘토로 위촉해 베이붐세대의 조기 은퇴자 및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실패를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인생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자문을 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등은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취업지원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상담분야와 내용을 기재한 상담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게 되면 멘토와 멘티를 1:1로 연결해 전담 멘토링을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내방이 곤란한 소상공인을 위해서 6월 중 시청 홈페이지 경제정보란에 창업멘토단 신청 전용 게시판을 별도로 신설해 사업 신청을 더욱 용이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의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위주의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멘토단 운영(사진=김천시)
김천시,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멘토단 운영(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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