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마스크5부제가 6월 1일부터 폐지된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으나, 6월 1일부터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며 현재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요가 안정화돼 공적 마스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그대로 유지돼 기존대로 ‘1인 3장’ 구매 원칙이 적용된다.

예외적으로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과 유치원생만 일주일에 마스크 5장을 살 수 있다. 안전한 등교를 위한 조치이다.

또 더위에 대비해 얇은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수술용과 비슷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을 허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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