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평택미군기지연구회' 간담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제공)
▲ 평택시의회, '평택미군기지연구회' 간담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평택시의회 ‘평택미군기지연구회’는 27일 시의회 2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구성 후 세번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원 및 연구회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한미군기지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건과 연구용역 착수보고 건 등 지난 4, 5월 연구단체 활동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타 미군기지 주변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기 위한 부천 미군기지 반환구역 현장 견학 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한 대표의원은 "평택은 두 개의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특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 시민과 미군과의 상생 발전방안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회가 주한미군기지 공여구역 관련 과거와 현재 실태조사와 현행 법제도 및 국내외 사례를 검토해 활발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미군기지연구회'는 평택시의회 의원 및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사회적 영향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미군과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추진 중이며,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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