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통한 도로교통여건 개선 발판
28일부터 진행되는 신호주기최적화 기간에 교차로 내 예측출발 등 사고 주의 당부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19년 9월부터 진행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이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시험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공=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 장착(교통정보센터)
(제공=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 장착(교통정보센터)

27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인 경주시 ITS구축사업은 현재 노동공영주차장에 노면센서를 통한 주차정보시스템(PIS)를 구축해 실시간 주차가능대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시내권역의 모든 교통신호제어기를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 교통정보수집 장치로 확인된 지․정체 또는 돌발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대체와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강변로, 용담로, 금성로, 산업로, 태종로 및 외동구간의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신호주기최적화를 진행함으로써 교통흐름의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제공=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 장착(노동공영주차장 PIS 현장사진)
(제공=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 장착(노동공영주차장 PIS 현장사진)

시는 이와 함께 2020년 경주시 ITS 구축사업이 다음달 착수를 목표로 주요 공영주차장에 PIS를 확대 구축하고 세분화된 교통량 측정을 위한 스마트교차로관제시스템 도입 등 교통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공=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 장착(노동공영주차장 PIS 현장사진)
(제공=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 장착(노동공영주차장 PIS 현장사진)

이창무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에 대해 선제적으로 분석, 최적의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28일부터 진행되는 신호주기최적화 기간에 교차로 내 예측출발 등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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