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이슨 SNS 캡처
사진: 타이슨 SNS 캡처

 

마이크 타이슨이 종합격투기 선수인 반다레이 실바와의 대결을 거절했다.

미국 격투기 전문 매체 'MMA파이팅'은 26일(한국시간) "타이슨이 '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이라는 단체로부터 2000만 달러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실바에게는 타이슨과 대결하면 1000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실바는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2005년 은퇴를 선언한 타이슨은 최근 자신의 SNS에 훈련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시사한 바 있다. 상대로 지목된 실바는 2000년대 초반 종합격투기를 주름잡았던 스타 선수 중 하나다.

한편 '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은 글러브를 끼지 않고, 맨주먹으로 대결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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