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강경태 원장과 서성아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디자인진흥원
강경태 원장과 서성아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디자인진흥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 동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 조기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재송한마음 전통시장과 지난 22일 시장 내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및 서성아 재송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민들과의 협력을 위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했다. 부서별로 시장을 방문해 물품구매, 회식을 비롯한 장보기 활동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재송한마음시장상인회는 위생적인 음식제공과 품질좋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재송한마음시장 상인회-부산디자인진흥원 자매결연 협약 기념촬영 모습
재송한마음시장 상인회-부산디자인진흥원 자매결연 협약 기념촬영 모습

강경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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