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공모사업 선정,  2024년까지 13억2천만원으로 S/W기술개발 등 지원
27일까지 사업신청 받아 중소기업에 SW융합 상용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계기 마련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업체 S/W 기술 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경주시)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에 SW 新 기술개발 지원(SW융합 플랫폼 구성도)
(제공=경주시)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에 SW 新 기술개발 지원(SW융합 플랫폼 구성도)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은 경북도내 7개시군(경주, 포항, 구미, 경산, 영천, 칠곡, 김천)이 참여해 지난 3월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132억4800만원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SW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융합 서비스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SW융합 청년 인턴쉽 고용, 전문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 중 경주시는 총 13억2000만원(국비 6억6000만원, 도비 1억9800만원, 시비 4억620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1차 년도에는 2억으로 경주시 소재 SW개발 업종 기업에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비, 연구실험 장비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경북SW융합진흥센터에 신청하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제공=경주시) 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에 SW 新 기술개발 지원(경북SW융합클러스터 2.0 비전)
(제공=경주시) 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에 SW 新 기술개발 지원(경북SW융합클러스터 2.0 비전)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5~2019년까지 5년간 사업비 13억2500만원(국비 5억7500만원, 도비 2억5000만원, 시비 5000만원)으로 SW융합클러스터 1.0사업을 추진 완료해 R&D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등 총 24건을 지원, 신규고용 43명, 창업 9개사의 성과를 이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에 기존 R&D, 시제품 제작 등 H/W분야 지원 사업에 더해 S/W분야까지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확대·성장을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업 참여 희망업체는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 번호 18366) 및 투자유치과(054-760-2578),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사업공고란) 및 경북sw융합진흥센터 ICT융합산업팀(054-223-2182)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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