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치매상담과 치매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이용자가 많은 기관으로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을 5월 25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출처 - 남원시청 [자료제공]
사진출처 - 남원시청 [자료제공]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년도에 3개소를 운영하던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을 2020년에는 9개소로 확대했다. 

5월부터 매월 1회씩 운영하는데 운영 장소별로 이용자가 많은 날과 시간을 반영하여 남원농협, 원예농협, 중앙새마을금고 등은 매월 마지막주 오전에 운영하고, 원예농협 로컬푸드점은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인 오후에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에서는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치매상담, 치매바로알기,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치매선별검사도 실시한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치매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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