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2년간 20억 지원받아...신재생에너지 기반, 기술 전문가 양성

(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신규 선정됐다.

사진출처=원광대학교 제공[사진-원광대학교 전경]
사진출처=원광대학교 제공[사진-원광대학교 전경]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원 사업은 교육과정·방법·환경을 혁신하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2년간 연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혁신선도대학 선정은 총 61개 대학이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서면과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원광대는 LINC+사업 참여대학 중 5.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 계획을 제출한 원광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은 앞으로 ENER-G사업단(Educational for New Energy experts carrying Regional industry with Goodness)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기반 기술 전문가 양성을 사업 비전으로 선정하고, 기반 기술을 통한 지역산업 고도화 및 특화기술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광대는 해양에너지 및 신재생 에너지 융합기술 분야 인력양성사업과 함께 2013년 설립된 교책연구원인 ICT 융합 그린에너지 연구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력양성과 산학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광대 ENER-G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연계해 산학연계형 이론/실습/프로젝트가 체계적으로 통합된 교육을 위한 교육방법을 혁신하고, 혁신교육 모델에 적합한 교육환경 구축 및 성과관리를 위한 혁신 환류 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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