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주당은 "현재 국정원불법선거운동 문제가 심각하다" 며 "기존의 진상조사위원회를 당 비대위 직속기구로 승격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민주당은 국정원국기문란사건인 국정원의 대선개입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당 차원의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인정해 국정원대선개입불법선거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당기구로 승격해 설치.구성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에 원내에 있었던 진상조사위원회를 당 비대위 직속기구로 승격한 것이다. 위원장은 기존의 위원장을 맡아 온 유인태 의원이 계속 맡기로 했다는 것.

 위원은 "김현 의원이 간사이고 문병호, 박범계, 이찬열, 진선미, 진성준 의원으로 당 차원에서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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