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가정 내에서 5월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육이 화분 만들기'키트를 제공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함으로써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다육이 화분을 활용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외출하기가 어려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다육이 화분 키트를 제공받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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