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4월 16일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6400여만원을 환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환급 신청 금액은 모두 6363만3000원(146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제정리 전 울주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3166만5000원(4469건)이며, 정리율은 48%가량이다.
세부 환급 내역은 △10만원 이상 3345만3000원(119건)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762만300원(112건)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 284만2000원(930건) △1만원 미만 171만5000원(299건) 등이다.
군은 일제 정리기간이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안내문 발송 및 유선 연락 등으로 적극적으로 미환급금을 돌려줄 계획이다.
김운하 울주군 세무1과장은 "군민 중심의 지방 세정의 원활한 운영과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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