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북구의사회(회장 노성균)와 5월 22일(금) 코로나19 극복 민관협력을 통한 감염자 조기발견 등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 개최했다.

북구보건소는 2차 재유행을 대비하여 집단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선별검사의 적극 시행에 북구의사회의 협조를 요청하였고, 특히 1차의료기관에서 의심환자 진료 시 북구보건소 감염병 공용폰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간편하게 의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했다.

노성균 북구의사회장은“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확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인만큼 회원들에게 많이 알려서 감염원 조기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사 시행에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현재 대구의 신규환자 발생은 줄어들었으나, 감염병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차 유행을 대비한 촘촘한 방역체계가 필요하니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검사에 북구의사회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