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군수가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이차영 군수가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일제 방역의 날’ 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제 방역의 날’은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군민이 참여해 추진되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 1시간가량 각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일제 방역활동을 하는 날이다.

22일 열린 ‘일제 방역의 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시설 내 사람 접촉이 많은 문손잡이, 책상, 전화기 등을 소독천을 이용해 닦고,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내부 등도 집중 소독했다.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일상에서의 철저한 방역 실천이야말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일제 방역의 날’ 행사에 모든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일제 방역의 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주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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