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방역단이 동전 노래연습장을 방역하고 있다.(사진 포항북구청)
포항시 북구청 방역단이 동전 노래연습장을 방역하고 있다.(사진 포항북구청)

(포항=국제뉴스) 김진호 기자 = 포항시 북구청(청장 정연대)은 최근 인천시의 학원 강사를 고리로 학생들이 코인노래연습장에 감염되는 사례가 불거지는 만큼 동전 노래연습장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시행했다.

동전 노래연습장은 개학 후 학생들이 주로 찾는 취약지이며, 좁은 공간이라 비밀을 통한 3차 감염이 우려되는 곳으로, 생활방역단과 함께 관내 19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했다.

북구청은 생활방역단 100명과 컨설팅단 8명을 운영해 북구 전 지역의 다중집합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인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과 지도점검을 해 나갈 예정이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타 시군에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감염증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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