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6일 대학 학생식당에서 미래융합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총장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  진행 모습/제공=동의과학대
'총장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  진행 모습/제공=동의과학대

이번 간담회는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 등 비학령기 학생의 원만한 대학 생활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영도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및 미래융합학부 재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해 성인학습자의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선정돼 미래융합학부를 통해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 ▲사회복지요양서비스과 ▲양조발효과 ▲헬스케어매니지먼트과 등 4개 학과를 신설했다.

이날 김영도 총장과 참가한 미래융합학부 재학생들은 만학도로서 경험하는 대학생활에서의 보람찬 점과 고충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간담회 이후에는 점심식사가 진행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도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을 비롯한 대학 전 구성원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첫 선발된 신입생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학생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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