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과,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기틀 마련

▲ 31일 충남 테크노파크 부품 R&D지원센터 열린 도시재생대학 성과발표 및 수료식에서 황선봉 예산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예산=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월 31일 충남 테크노파크 부품 R&D지원센터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하향식 정책 전달방식에서 탈피,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재생과 활성화 대안을 찾아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2014년도 11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예산추사문화 활성화팀 △예산상설시장 활성화팀 △예산문화예술 활성화팀 △예산문화유산 활성화팀 등 총 4팀이 참여하여 최종 46명이 수료했다.

 교육내용은 지역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정체성 발굴,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등 스튜디오 실습으로 진행됐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사업발굴과 대안을 제시하는 군민의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이끌어낸 최종 성과물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시범사업에 응모하여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구상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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