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NSS의 특훈 현장이 화제다.

 '아이리스'를 이끌어나갈 국가안전국 NSS의 혹한기 훈련의 한 장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1회 중의 한 장면으로 이다해(지수연 역), 윤두준(서현우 역), 백성현(강병진 역) 등의 NSS 훈련생들이 세찬 한겨울 바닷바람을 헤치며 해변을 구보하거나 대열을 맞춰 총을 겨누는 모습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지도교관으로 등장하는 장혁(정유건 역)은 이들의 훈련을 엄격하게 지도해 기강을 잡는 모습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 날 촬영은 바닷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을만큼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반소매 차림의 훈련복 차림으로 해변을 뛰느라 고충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이 장면은 등장인물들의 과거의 한 컷으로 요원이 되기 위해 숱한 테스트를 거쳐야 했던 훈련생들과 이를 지도하는 교관 유건의 색다른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Ⅱ는 장혁(정유건 역), 이다해(지수연 역), 이범수(유중원 역), 오연수(최민 역), 윤두준(서현우 역), 김영철(백산 역), 임수향(김연화 역), 이준(윤시혁 역), 데이비드 맥이니스(레이 역), 윤소이(박태희 역) 등 블록버스터급 카리스마로 무장한 배우들의 대거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첩보멜로액션 드라마.

 NSS 정식요원이 되기 위한 훈련생들의 열의 넘치는 혹한기 특훈 장면 공개로 더욱 구미를 자극하고 있는 '아이리스Ⅱ'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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