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기자 = 제주시는 문화재청과 시가 후원하는 ‘2014년 생생문화재사업’ 운영단체인 (사)제주흥사단(대표 임재흥)에서 ‘사라져가는 제주문화재’책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자는 2014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가운데 ‘생생 제주 문화재 역사기행’이라는 제주 문화재에 대한 답사와 체험활동을 하면서 기록으로 남겨두었던 자료를 활용해 국판 300쪽 분량의 제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을 책자로 담아냈다.

(사)제주흥사단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제주도내의 많은 문화재들이 훼손되거나 사라져 가는 실상을 목도했고 제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는데 필요한 실증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로 활용되도록 내용을 꾸몄다.

해당 책자는 우리 제주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일반시민들에게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19일부터 23일까지 (사)제주흥사단에서 한정수량을 무료로 배포한다.

문의: (사)제주흥사단(064-74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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