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서울=국제뉴스) 최은별 기자 = '전설의 마녀' 한지혜와 하석진의 욕실 스틸 컷 2탄이 공개됐다. 지난 해 11월에 방송된 '전설의 마녀' 11회 욕실 키스신에 이은 것이다.

'욕실 키스신'이 19禁 포즈를 취하고 있던 것에 비해, 이번 욕실 컷은 우석(하석진)의 딸 별이(이한서)가 함께 하고 있어, '전체 관람가'로 분류된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한지혜-하석진-이한서가 마치 단란한 한 가족처럼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우석의 비행 사고로 인해, 수인(한지혜)은 얼떨결에 사랑 고백을 하게 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한다.

팔에 깁스를 한 우석은, 이후"세수를 시켜 달라.""나 오늘 죽을 뻔하다 살아난 환자다. 하마터면 수인 씨 얼굴 다시 못 볼 뻔 했으니, 원하는 걸 다해달라."는 등 수인에게 갖은 애교를 부린다. 

제작 관계자는"전설의 마녀의 커다란 골자 중 하나는 다양한 색을 지닌 세대 간의 러브스토리이다. 30대의 사랑을 대표하는 수인과 우석은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한 아픈 상처를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새로운 사랑을 만나 상처를 치유해 가면서 그들의 사랑은 더 단단해진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수인과 우석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달달한' 장면이 전파를 탄다. 또한 우석 역의 하석진에게서 '공대 오빠'의 모습이 아닌,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향후 관전 포인트로 꼽을 만하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의 설욕기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의 마녀]는 매주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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