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최은별 기자 = 최전방 부대에 입대한 멤버들이 맹추위와의 싸움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주 '일밤-진짜 사나이' 에서는 사상 최강의 한파 속에 '얼음왕국'으로 변한 최전방에 위치한 강원도 칠성부대에서 본격 혹한기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훈련을 완수한 병사에게만 주어지는 일곱 개의 별을 획득하기 위한 '칠성부대표 고강도 혹한기 훈련'앞에 진짜 사나이 역사상 이례적으로 낙오자가 속출했다.

멤버들은 살이 찢어질 듯한 매서운 강바람에 맞서 보트를 타고 강가 수색을 하는가 하면 강물 속에 직접 들어가 보트를 뒤집는 훈련인 단정전복훈련, 한 밤중 DMZ 훈련장에 들어가 날을 꼬박 새는 수색, 매복 훈련. 그리고 상의를 탈의하고 언덕길을 뛰는 알통구보와 혹한기 훈련의 꽃 얼음물 입수까지 이어졌다.

칠성부대에서 투지를 불태웠던 육성재는 "육성재에서 칠성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얘기한 거 후회한다"며 혹한기 훈련의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사상 최악의 혹한기 훈련이라는 불운을 맞이한 진짜 사나이들의 이야기는 11일 저녁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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