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최은별 기자 = 테이스티가 중화권 대표 시상식인 화정 어워즈에서 '글로벌 가장 환영 받는 신인가수상'을 받았다.

8일 오후 중국 상해의 엑스포 대관람관에서 열린 제 14회 화정 어워즈에 테이스티가 참석해 중국 진출 6개월 만에 '글로벌 가장 환영 받는 신인가수상'을 거머쥐며 중화권 인기를 확인했다.

이날 테이스티가 받은 '글로벌 가장 환영 받는 신인가수상'의 후보에는 테이스티 외에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샘 스미스(Sam Smith), 이기 아젤리아(Iggy Azelea) 등이 올라 화제가 되었다.

테이스티는 지난해 8월 싱글 '어딕션'으로 중국 데뷔를 선언했으며 발매 한 달 만에 CCTV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내에서 가장 빨리 자리잡은 그룹으로 성공했다.

이번 화정 어워즈 후보에는 세계적인 밴드 마룬5와 영국을 대표하는 남성그룹 원디렉션 같은 유명 그룹과 함께 국내 아티스트로는 소녀시대, 엑소 등이 올라 화제가 되었으며, 엑소는 '글로벌 올 한해 가장 환영 받는 그룹상'을 수상했다.

한편, 테이스티는 동방위성TV의 중국판 1박2일 ‘양천일야’에 출연하며 현재 중국에서 가장 관심 있는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2015년에도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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