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자 작가의 카오스의 눈물 시집.(사진제공=제천시청)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주옥같은 시로 사랑받고 있는 충북 제천시 김명자시인(호 갈빛·제천시청 교육지원팀장)이 제3시집 '카오스의 눈물'(도서출판 책나라)을 발간했다.

카오스의 눈물시집은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날 바로오늘, 당신을 만난 순간이었습니다

내 생에 오늘처럼 숨 막히는 기쁨이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해님이 찡긋 눈을 감고 바람도 살금살금 지나가고 기적소리 산위에서 포복하는 오후 단신을 만나 당신 덕분에 참 많이 행복합니다

오늘은 내 일생 최고의 날입니다.<시집 ‘마중’)

모두 6부로 나눠진 126쪽 분량의 이 시집에는 80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말미에 오동춘(시인· 문학박사·짚신문학회 회장)시인의 작품평이 세세하게 실려있다.

김명자 작가는 지난 2003년 ‘문예사조’로 등단했으며 제14회 탐미문학상, 제3회 박화목문학상, 제11회 황진이문학상 본상, 제11회 짚신문학상, 제23회 문예사조 본상, 제3회 한국신문예학상 본상, 제1회 한마음문학상, 제4회 월파문학상 등 무수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견 작가다.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한국시낭송가협회, 제천문학회, 백양문학회 회원이고 한국신문예문학회부회장과 짚신문학회 부회장, 현 제천시청 문학회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 낭송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