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노사협력 유공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변인은 "지난해 노사협력 분야 유공자를 비롯, 학계, 노사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이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노사정 협력이 가장 중요했다" 며 "앞으로 세계가 볼 때 대한민국은 기적같은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이 대통령은 "노동자로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회사는 배려를 해야 하고 노동자는 생산성을 높여 세계 동종기업과 경쟁해 나가면 우리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노사는 상생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 오더라도 노사가 협력해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제 우리 노사문화는 성숙해지는 단계"라며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일에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부탁 한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