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5학년도 일반고등학교 고입선발시험을 오는 19일 도내 18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시간은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이며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반드시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는 18일 오전 10시 중학교별로 교부하며,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은 도교육청 원서접수 창구에서 교부한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수험생 예비소집이 시험장별로 실시되고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응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반드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해야 하며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의 필기구로 답을 표시해서는 안 되며 수정테이프로 답을 고치는 것은 허용되기 때문에 수정테이프를 지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부정행위 적발 시에는 해당 교시 과목이 0점 처리되며 반입금지 물품을 가지고 입실하였을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 시험실 감독관에게 제출했다가 시험 종료 후 돌려받아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4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라디오, '시각표시' 및 '연월일 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다.

관계자는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대해는 31일까지 학교별로 발표하며,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2015년 1월 9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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