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추계도로정비 추진 평가서 기관‧유공 공무원 표창

(내포=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실시한 '2014 추계도로정비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및 유공 공무원(1명) 표창과 함께 지원금 5000만 원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는 지방도에 대한 포장 및 교량‧구조물 정비, 차선 도색, 갓길과 안전시설 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안전한 지방도 유지‧관리를 위해 노후 포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올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또 도로파손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과적차량의 통행을 막기 위해 과적차량 이동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건설회사 등에는 과적 자제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장기계획에 따라 각종 구조물과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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