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더마코리아의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갈더마코리아 제공) 국윤진 기자 kookpang0510@hanmail.net
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코리아는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레스틸렌 전용 주사기의 '스마트 클릭 시스템'은 얼굴 전체에 히알루론산 입자를 균일하게 주입하도록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해 안정감을 높이고 무게를 줄였다.

또한 시술자가 용량을 조절하는 기존 주사기와 달리, 한번 클릭할 때마다 10㎕(마이크로리터)씩 용량이 자동 조절돼 편리하고 정교한 필러 시술이 가능하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박형호 전무는 "정교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 개발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이끄는 대표 필러 브랜드로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주말부터 레스틸렌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5500여개 클리닉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레스틸렌 플러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53개국 4800여개 제품이 참가했으며,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레스틸렌은 지난 4월부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Reddot Design Museum)에서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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