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성남시 준예산 사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사태로 빠져들수 있는것으로 나타나 준예산사태의 빠른 해결이 급선무인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일부터 당장 2013년도 공공근로 사업이 진행돼야 함에도 연기됐으며 대학생 행정연수체험 의 보류 등 시 유관 단체에서 혼란이 불가피해 지고 있다.

 문제의 준예산체제는 예산의 소급적용이 안되며 법령에 나와 있는 "무엇무엇를 하여야 한다"라는 규정에 포함된 사업만이 예산을 집행 할수 있고 "무엇무엇은 할 수도 있다"라고 규정된 부분에 포함된 영역의 예산은 집행 할수 없는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더 심각해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한편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13년도 본예산 심의를 처리하지 못해 준예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 성남시새마을협의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단체장 등이 3일 시 새마을협의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7~8일사이 시의회가 원만하게 타결하지 못할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9개 단체장들은 초유의 준예산 사태로 공공근로사업 중단,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연수 중단 등 각종 사업 중단으로 인해 휴유증을 빚고 있어 모임을 가졌다.

 이들 사회단체장들은 갖고 대책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원만한 해결이 안될 경우 집단행동에 나서는것으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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