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양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여슈는 배움·참여 중심의 2015.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일자별로 60명씩 총 180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했으며 학교 구성원이 소통하고 공감해 함께 만들어가는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해 연수 주제별로 실행과 토의식 방법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일자별로 연수 주제와 관련된 학교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을 통해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시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1일차에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의 기저 및 준비를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고 황산초등학교와 화제초등학교의 사례가 발표됐다.

그리고 2일차에는 (핵심)성취기준 기반 교육과정 재구성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와 신양초등학교의 사례, 3일차에는 범교과 학습 주제 적용 교육과정 재구성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와 함께 서창초등학교의 사례가 발표됐다.

실제 신청 인원보다 더 많은 선생님이 연수에 참여해 내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양산 교사의 열기가 느껴지는 연수였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은 배움 중심의 학교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지원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서로 연구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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