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뉴스) 안선역 기자 = 통영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는 지난 4일 공예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장실에서 체결하고, 이어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공예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 비전 나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는 통영시-KCDF-공예 종자자간 네트워크 강화, 공예 발전을 위한 통영시의 정책과 KCDF의 중장기 정책에 따른 프로그램의 업무교류, 공예 유통 산업 진흥과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직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2014 KCDF 릴레이 비전 나눔식’은 권역별 공예 거점 도시를 직접 찾아가 공예․디자인 종사자 및 관계자들 간의 소통을 도모하여 공예․디자인 문화․산업 부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KCDF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 중점추진 사업이 발표되었으며, 공예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토론회를 가져 지역 공예의 현실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에서 "오늘 이 나눔식이 성과를 거둬 통영시와 진흥원, 종사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꾀하고 공예 양성 프로그램을 진일보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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