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간 교육기부 MOU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인천 강화교육지원청은 8일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 교육기부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음에 상호 공감하고 창의적체험활동을 비롯한 교육활동 전반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학교폭력과 학생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의식 고취가 절실히 필요한 요즘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학교폭력과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교육 등 생활 전반에 있어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익힐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순간 순간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서 올바르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보건교사가 거의 배치되지 않아서 보건교사 업무를 대신하는 강화군내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과 보건에 대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해 학교 보건업무를 담당하는 일반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정원화 강화교육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꼭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기르는 행복 강화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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