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고성군 상리면(면장 문상부)은 4일 오후 2시, 무이산 문수암 일원에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상리산악회원, 상리면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상리면 사랑을 실천하는 면내 단체가 뜻을 모아 전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재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상부 상리면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등산객들은 산행을 할 때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주민들은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불법소각을 않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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