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고성군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e음'평가에서 201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복e음'이란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각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복지사업과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사회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행정 시스템으로 2010년 도입되어 운영 중인 사회복지 전산프로그램이다.

고성군은 사회복지 신규 직원들에 대한 '행복e음' 사용교육을 철저히 하고 행복e음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수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정비로 부정 수급사례 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등 사회복지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 보건복지부의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행복한 군민, 비상하는 고성이라는 군정구호에 걸맞게 2014년은 사회복지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가 되었다."며,"다가오는 2015년에는 더욱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달 20일, 2014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였으며, 포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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