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경남도가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등 경제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1급 상당의 정무특보를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정무특보 신설과 함께 현재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서울본부 사무실을 내년 1월 중 여의도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홍준표 도정 1기에 이어 도정 2기까지 홍준표 도지사를 보좌하며 정무기능을 총괄해온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12월 4일자로 사표를 제출하여 경남도는 사표 수리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진래 정무부지사는 재직기간 동안 국회 및 도의회와의 원만한 정무적 업무수행은 물론 거가대로 민간투자사업 재구조화, 기업통합지원센터 구축, 청년일자리 창출 등 굵직한 도정 현안을 처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남도는 후임 정무부지사와 신설되는 정무특보에 대해 다음 주 중으로 공고 절차에 들어가 빠른 시일 내 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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